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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관문 폐기물처리시설 “절대 안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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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3/07/30/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2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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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주민과 기장군 합심해 부산시에 강력한 의지 전달 기장군수와 정관면 예림마을 이장 외 마을 대표들이 7월 17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정관신도시 입구 폐기물처리시설 이전 건설에 대한 강력한 반대의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기장군수는 “10만을 바라보는 명품 정관신도시 관문에 19만4천903㎡의 폐기물처리시설 건설은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다. 주민들과 함께 결사반대해나갈 것”이라며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도 기장군과 주민들의 절박함을 알아달라고 요구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훼손해 가면서 예림리 산190번지로의 이전을 추진하는 명분은 어디에도 없다는 기장군의 설명을 들은 심무경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현황을 충분히 이해하겠다. 부산시에서 협의가 들어오면 주민들과 기장군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예림마을 최치홍 이장은 “기존 운영 중인 것도 문제지만 정관신도시 입구에 대규모 폐기물처리시설이전 설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6만평의 폐기물처리시설을 떠안고는 주민들은 더 이상 못 산다. 인접 장안읍 주민들도 같이 반대하고 있다. 결사반대가 기장군민들의 한결같은 뜻임을 청장님께 밝힌다”고 말했다. 현재 정관면 예림리 1100번지 3만7천284㎡의 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 중인 NC부산(주)이 기존 면적의 5배가 넘는 예림리 산190번지 19만4천903㎡로 이전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NC부산(주)이 예림리 산190번지로의 폐기물처리시설 이전을 신청하자 부산시에서는 2012년 10월 폐기물매립시설 이전에 따른 전략 환경영향평가 항목결정내용을 공고하고 11월 산업단지계획 변경(안) 주민열람 및 합동설명회 개최 공고를 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기장군과 정관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대하자 NC부산(주)은 올해 1월 28일 부산시에 취하원을 제출해 수리된 바 있다. 또 2013년 6월 18일 부산시가 폐기물처리시설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로 ‘폐기물처리시설 이전 전략 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공고하자 6월 21일 기장군에서는 주민설명회 및 기장군수 긴급 기자회견을 가지기도 했다. 설명회 당시 주민들은 NC부산(주)이 취하원을 제출하여 산190번지로의 이전 계획이 없음을 주민 대표에게 통보한 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와서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인 것은 기장군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7월 1일에는 기장군수와 정관 주민대표가 부산시장과 행정부시장을 만나 정관신도시 관문 폐기물처리시설 이전 설치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지를 전달했다. 앞으로 기장군은 정관면 예림리 산190번지 폐기물처리시설 이전 건설 백지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나갈 방침이다.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